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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분석30

롯데케미칼·HD현대, 석유화학 '빅딜'…“더는 물러설 곳 없다” 중국발 공급과잉의 공포가 현실이 되자, 국내 석유화학 1세대 기업들이 결국 칼을 빼 들었습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대산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하며 ‘제살깎기’ 경쟁을 멈추고, 생존을 위한 ‘자율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이자, 여수·울산 등 다른 단지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무엇이 문제였나? – 공급과잉·중복투자중국이 자국 내 석유화학 설비를 급격히 증설하면서, 저가 공세가 본격화되었습니다. 대산은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각각 연 110만 톤, 85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해 왔는데, 이들이 경쟁하며 출혈을 키운 셈입니다. 어떻게 통합되나?운영 주체롯데케미칼, HD현.. 2025. 6. 11.
K배터리, 북미 LFP 배터리 시장 선점…삼원계 중심 전략 대전환 2025년 5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북미 전기차 배터리 전략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그간 삼원계 배터리에 집중하던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GM(제너럴모터스)과의 협업을 통해 북미 최초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라인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 소식은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왜 LFP인가? — 캐즘 극복을 위한 선택GM과 포드, 테슬라까지 북미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전기차 수요의 둔화, 즉 'EV 캐즘'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구분 미국 EV 판매량 (2024) 전년 대비 증가율전체약 1,300,000대+7.3%테슬라634,000대-5.6%GM114,000대목표의 50% 미만.. 2025. 5. 27.
만두·햇반에만 특허 100개? K푸드 글로벌 인기의 비밀, 'K미식 기술력' 한국 가공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단순한 유행을 넘어 수출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K미식 기술력’이 있습니다. 만두, 햇반 같은 즉석식품에만 100개 이상의 특허가 적용되어 있다는 사실은 한국 식품산업이 결코 단순히 맛만으로 승부하는 시장이 아님을 보여줍니다.수출 증가율, 놀랍다!2025년 4월 기준, 한국 가공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9,70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습니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3억 3,121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22.7%를 차지하며, 미국이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수출 역시 각각 25.9%, 24.1%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미국+24.3%라면, 과자중국+25.9%라면일본+24.1%.. 2025. 5. 26.
中보다 먼저 달렸다! 한화큐셀 ‘탠덤 태양광 패널’ 세계 최초 인증 태양광 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다. 한화큐셀이 10년 넘게 공들여 개발한 ‘탠덤 패널’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미국 UL 인증을 세계 최초로 통과하면서, 기존 실리콘 패널을 뛰어넘는 ‘꿈의 태양광’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탠덤 패널이 뭐길래?‘탠덤(Tandem)’은 두 겹 구조를 뜻하며, 이번에 인증받은 탠덤 패널은 기존 실리콘 위에 신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덧댄 이중 구조로 구성된다.항목 기존 실리콘 패널 탠덤 패널 발전효율25~28% (최대 29%)현재 30%, 이론상 최대 44%소재실리콘 단일실리콘 + 페로브스카이트생산비상대적으로 고비용페로브스카이트로 비용 절감 가능 이로써 발전 효율이 기존 대비 최대 50% 증가하며, 동시에 비용 경쟁력까지 갖춘 ..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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