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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서버 냉각 시장 선도…엔비디아 수주도 '초읽기'] AI 시대, 냉각 기술이 ‘황금광’입니다.2025년 7월 8일,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데이터센터용 액체 냉각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공급 협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HVAC 시장의 미래 주도권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AI 서버의 ‘열’을 잡는 자가 시장을 잡는다AI 서버는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수십 배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목받는 기술이 바로 ‘액체 냉각’(수랭식)입니다. LG전자가 공급하려는 CDU(Cooling Distribution Unit)는 냉각수를 AI 서버로 순환시키는 핵심 장비로, 이미 MS와의 공급 계약 체결, 엔비디아와 인증 협의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분 .. 2025. 7. 9.
2025년 2분기 실적 전망…조선업 강세, 2차전지 업종은 조정 국면 2025년 2분기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반면, 특정 업종은 전반적인 수요 둔화와 원가 부담으로 인해 실적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업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10개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약 59조3,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최근 3개월간 컨센서스는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조선업은 선박 발주 증가와 원가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전망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기업명 .. 2025. 7. 7.
[주간전망] 단기 조정 받는 코스피, 지금이 ‘주도주’ 담을 기회일까?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이번 주(7월 7일~11일)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 시기를 “주도주를 담을 기회”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방산, 조선, 원전 등 그동안 시장을 이끈 업종들이 조정을 받을 때 오히려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이어집니다.이번 주 코스피, 조정 불가피?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2,950~3,18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이는 지난주 종가인 3,054.28 대비 최대 상승 여력 약 4.1%에 그칩니다.하단2,950pt정책 부담·실적 우려상단3,180pt정책 기대감·실적 반등 가능성 NH투자증권은 “3,100선을 넘으며 차익 실현 욕구가 커졌다”며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2025. 7. 6.
LG유플 데이터센터, 10개월째 반쪽 가동…전력 규제에 멈춰선 AI 인프라 정부가 수도권 전력 분산을 위해 도입한 ‘전력계통영향평가(계통평가)’가 데이터센터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가 LG유플러스 평촌2센터입니다. 수전용량 90㎿ 규모로 2023년에 완공됐지만, 10개월째 절반만 가동 중입니다. 추가 전력 45㎿ 확보를 위한 계통평가가 계속 ‘미통과’되면서 발생한 일입니다.전력 규제, ‘AI 중심 인프라’에 찬물한국 정부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전력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그 핵심이 바로 10㎿ 이상 전력 사용 시설에 대한 계통평가입니다. 계통평가는 다음과 같은 5단계 심의절차를 거칩니다:①한전 서류 제출②공급 가능 여부 회신③산업부 평가서 제출④산업부 계통평가 분과위원회⑤전력정책심의회 최종 승인 문제는 이 심..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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