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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5

“7% 적금? 이젠 옛말…카뱅도 6%로 인하” 2025년 하반기, 은행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예·적금 금리는 뚝 떨어졌고,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야말로 예금과 대출 금리가 'X자'로 엇갈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적금 금리는 왜 줄줄이 하락 중일까?최근 하나은행은 12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기준 금리는 2.2% → 2.05%로 낮아졌고, 신한은행과 광주은행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 금리를 무려 1%포인트 낮춰 7% → 6%로 조정했고,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로 금리를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은행이 굳이 돈을 끌어올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정부가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 2025. 7. 28.
6월 가계대출 6조원 급증…‘영끌’ 광풍 재점화, 다음은 외곽 풍선효과? 서울 집값이 다시 들썩이면서, 가계대출도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들어서만 가계대출 잔액이 6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강도 규제가 시행되기 직전, 막차 심리와 '영끌' 수요가 금융권 대출을 밀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6월 대출 증가, 10개월 만의 최대폭금융권과 당국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5조8,000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남은 며칠을 감안하면 6조원대 후반까지 갈 가능성도 높습니다.구분증가액 (2025년)2월+4조2,000억원3월+4,000억원4월+5조3,000억원5월+6조원6월+6조원 이상 (예상) 출처: 금융당국 발표 기준‘영끌 막차’ 대출, 어디서 늘었나5대 은행 가계대출: 하루 평균 1,890억원 증가주담대(전세자금 포함): +3조9.. 2025. 6. 29.
주담대 자본규제 강화, 부동산시장과 은행권에 미칠 파장은? 새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자본 규제를 본격 검토하며, 부동산 시장과 금융권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은행의 대출여력을 줄여 부동산 자금 유입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인 은행을 정조준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어떤 규제가 추진되나?SCCyB (경기대응완충자본)부동산 시장 과열 시 한시적 자본 적립 의무sSyRB (시스템리스크완충자본)부동산 부문에 상시적으로 적용할 추가 자본 규제위험가중치 상향현재 15% 수준 → 25%까지 검토 중 (스웨덴 수준 벤치마킹) 이 규제들이 적용되면, 은행은 같은 액수의 주담대를 내주더라도 더 많은 자기자본을 쌓아야 하고, 이는 곧 대출 가능 총량 축소로 이어집니다.은행 대출여력, 얼마나 줄어드나?.. 2025. 6. 18.
농협·SC제일은행, 주담대 만기·우대금리 '칼질'…이유는? 대출받기 더 어려워진다.2025년 6월 18일부터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문턱을 높이기로 하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조이기'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어떤 변화가 생기나?항목 변경 전 변경 후 변화 영향SC제일은행 주담대 만기50년30년한도 감소, 월상환액 증가SC제일은행 영업점장 우대금리최대 0.25%P폐지 또는 축소금리 인상 효과농협은행 LTV 우대 조건LTV 40% 이하LTV 30% 이하우대금리 받기 어려워짐왜 이렇게 바뀌는 걸까?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하며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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