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창업비용
퇴직 후 누구나 쉽게 창업하는 아이템 치킨집은 2022년 말 29,373개 점포로 2014년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배달 매출 중심인데 배달이 보편화되어 있는 현재 배달어플에서 같은 브랜드 @@점과 $$점이 경쟁하는 체계로 레드오션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살아남아 이익을 가져가는 치킨집도 많아 창업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홀+배달형 매장 총 창업비용이 1억 4,000만 원으로 가입비 650만 원원, 교육비 350만 원, 보증금 , 1000만 원, 인테리어 및 기타 비용 1억 2,000만 원입니다. 인테리어는 평당 350만 원입니다.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지만 투자금 대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업종은 아닙니다. 치킨집 창업을 결정하였다면 넓은 배달권역을 가진 B급 브랜드나 기존 치킨집과 메뉴구성에서 차이점이 있는 브랜드도 좋습니다. 요식업에 이해도가 있고 치킨 요리에 자신이 있다면 좀 더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치킨집을 오픈을 위해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점포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영 인테리어공사 및 직접 가구와 주방기기를 선택한다면 초기비용에서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 및 본인에게 맞는 창업방식을 선택하여 후회 없고 안정적인 이익을 주는 치킨집 창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치킨집 순수익
2022년 우리나라 치킨집중에 3,857개의 점포가 폐업하고 4,965개의 점포가 오픈하였습니다. 경기가 침체되었지만 치킨매장은 계속 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한 업종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간 매출도 많이 차이 나고 있습니다. 투자금 2억 원과 점주가 일 12시간 이상 일하는데 순이익은 월 672만 원 정도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월 매출 3,200만 원, 지출은 2,528만 원으로 음식재료비 1,200만 원, 음료 120만 원, 배달대행비 400만 원, 어플 및 카드수수료 330만 원, 아르바이트비용 180만 원, 월세 100만 원, 인터넷 5만 원, 보안용역 6만 원, 환경용역 3만 원, 프로그램 4만 원, 전기세 60만 원, 도시가스 10만 원, 광고비 110만 원입니다. 순수익은 월 672만 원이지만 투자금액과 점주 근무시간을 생각하면 남는 게 거의 없다는 점주들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출 3천만 원대는 상위권이며 보통 1천만 원~2천만 원대가 더 많습니다. 그럴 경우는 직원 채용 없이 부부가 같이 근무하면서 최저시급 보다도 안 되는 수익이 가져가기도 합니다. 직장인에서 창업을 하였지만 다시 직장인이 되고 싶어 하는 점주에 해당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치킨집 창업은 신중하셔야 하며,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홀운영을 한다면 입지가 순수익에 영향을 주니 참고하여 오픈하시면 좋겠습니다.
치킨집 운영관리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재취업이 쉽지 않은 중년층이 많이 창업하는 치킨집은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저렴한 배달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홀운영도 하는 매장은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사로잡아야 많은 고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영은 반자동조리시스템으로 편하게 일하고 인건비를 절약해야 합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는 광고를 통해 마케팅이 되어 있어 홍보에 어려움은 없으나 동일 브랜드라도 배달권역 독점이 안되며 점주의 노력에 따라 치킨 맛이 차이 나서 매출이 차이 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매출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치킨집 오픈은 상권 분석이 제일 중요합니다. 해당 상권특성과 경쟁업종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신중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오픈 후 운영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상권이 홀운영 매출이 많은지 배달전문점으로 운영하는 게 효율적인 상관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상권에 따라 다르겠지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동네상권 10평 내외의 매장에서 깔끔한 인테리어로 홀 고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주고 18~19시까지는 직원 없이 점주 1명 혼자 운영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이후시간부터 직원 1명과 같이 근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월 매출 3천만 원 까지는 점주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쉽지 않지만 해내는 점주분들도 있으니 운영에 참고하세요. 하지만 무엇보다 점주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