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아이스크림 창업비용
집 근처 처음 무인아이스크림이 생긴 지 3년 정도 되었고 처음에 POS에서 셀프 계산하는 것도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이제는 마트 편의점 보다 항상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있는 무인아이스크림점에서만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무인아이스크림 점포도 개인으로 하는 방법과 프랜차이즈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으로 하면 처음 창업 시 유통과정, 포스 등 신경 써야 되는 점이 있지만 그만큼 창업비용을 약 1천만 원 줄일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는 10평 기준으로 인테리어비용 약 1,500만 원~1,700만 원, 초도물품 500~700만 원, 영업기기설비 400만 원, 냉동고 아이스크림 공급업체 무상제공, 임대보증금 제외 총 2,400만 원~2,800만 원입니다. 최근에는 모 프랜차이즈에서 개망비 770만 원, 시설소모품 330만 원, 예치보증금 1,870만 원 총 2,970만 원 투자 시 본사와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누어 배분하는 풀오토 본사 위탁방식도 있습니다. 직접 프랜차이즈 창업방식보다 적은 투자금액이고 점주가 관리하지 않고 투자만 하여 징장인들이 투잡으로 하기도 합니다. 또한 매장 개설, 판매, 운영, 정산까지 본사가 알아서 진행하고 매출저하로 손해가 나더라도 본사 안심운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치보증금은 계약만료 해지 시 점주에게 반환합니다. 고객응대등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으나 본사와 수익을 나누어 일반적인 입지에서는 큰 수익이 없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입지 수익 매출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 매출 마진을 30% 보고 계산을 합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매출이 많이 차이나는 업종으로 1년 월평균 수익을 기준으로 매출 수익 분석을 해야 합니다. 입지 또한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주택가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등이 좋습니다. 일반 마트보다는 편의점 옆이 좋으며 2층 이상보다는 1층이 좋습니다. 월 임대료가 매출 대비 저렴한 곳을 찾는 것이 순수익에서 아주 중요하니 무인아이스크림은 입지가 90%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 임대료는 150만 원 이하가 좋으나 매출이 보장된 입지라면 월 200만 원까지도 괜찮습니다. 월 700만 원의 매출을 기준으로 임대료와 전기, 수도, 인터넷, 무인보안용역비 8만 원(선택) 등 기타 지출을 제외한다면 약 120만 원 순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입지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비수기 수익 월 100만 원~150만 원, 성수기 수입 월 300만 원~400만 원 1년 평균수입월 200만 원 수익이 나옵니다. 투자비용 대비 수익은 괜찮은 업종으로 직장인이나 주부가 운영하기 좋습니다. 월평균 매출이 1~2천만 원 정도가 아니므로 고정비인 임대료는 아무리 입지가 좋더라도 최대 250만 원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50만 원 이하를 추천합니다. 매출과 수익은 아이스크림만 판매하는 것보다 세계과자와 상권에 따라 간단한 문구 완구도 판매하면 좋습니다.
장점 단점
무인아이스크림점은 무인업종 중 가장 초기 투자비가 적어 집입장벽이 낮다는 장점과 동시에 경쟁업체가 계속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매장 아래쪽에는 아이스크림과 위에는 세계과자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간 낭비 없이 많은 상품을 진열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좋으며 한 번에 여러 개 구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초기투자비가 적고 누구나 실행력만 있다면 창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입지가 좋다고 생각되는 곳에는 경쟁업체가 쉽게 생기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태입니다. 물품의 수량과 종류가 많고 재고파악이 쉽지 않아 도난이나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매장 내 CCTV 모니터는 가능하면 큰 제품으로 설치해 경각심을 일으켜야 합니다. 무인매장으로 운영하는 만큼 도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 너무 예민한 점주에게는 피곤한 업종이기도 합니다. 분실금액이 인건비 대비 너무 낮다면 쿨하게 넘어가면서 스트레스받지 않아야 편하게 청소관리만 하면서 진정한 무인업종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무인아이스크림의 큰 장점으로는 관리가 편하다입니다. 과자에 중점을 두지 않고 아이스크림만 판매하면서 청소등 기본관리만 하면서 다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포당 월 100만 원 수익을 본다면 5개 점포를 운영하면 5백만 원이 되니 가끔씩 관리하면서 시간 대비 큰 수익이 낼 수 있어 다점포 운영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