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5 월드 IT쇼에서 공개한 AI 기술이 ‘미래 일상’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줬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5에서 관람객들은 AI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LG전자는 ‘공감지능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각자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삼성전자: 실생활에 녹아든 'AI 교사'
삼성 부스는 마치 교실, 지하철, 회사 등 실생활 공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AI 체험관이었습니다.
- 수학 방정식 풀이: 갤럭시 탭에 문제를 입력하고 “풀어줘”라고 말하면 즉시 풀이 과정과 답안 제공
- 음악 수행평가 도우미: 악기 추천은 물론, 쉬운 곡까지 분석
- 맞춤형 일정 관리: ‘나우 브리프’ 기능이 이동 경로, 뉴스, 날씨까지 정리
사진 편집 기능 수업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진 속 인물 지우기, 배경 바꾸기 등의 실습이 이어졌습니다.
LG전자: 감정 읽고 소통하는 ‘공감 AI’
LG는 인간의 감정과 상황을 인식하는 공감지능 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 이야기 만들어주는 AI: 아이가 그린 그림을 인식하고, 새로운 동화를 창작
- AI 비서 Q9: 책 표지를 읽고 줄거리 제공, 육아 도우미 역할 톡톡
- 미래형 모빌리티 ‘슈필라움’: 탑승자와 대화, 도착지 집에 음식 추천·오븐 작동 지시까지
LG AI홈은 냉장고, 프로젝터, AI PC까지 연결되어 하나의 ‘스마트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LG그램 프로의 타임트래블 기능은 지운 파일을 복원해 주는 AI 기술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요약 표: 삼성 vs LG AI 기술 비교
항목삼성전자 갤럭시AILG전자 공감AI
| 대표 기능 | 수학문제 풀이, 일정 추천 | 감정 인식, 동화 창작 |
| 체험 예시 | 스마트폰 사진편집, 나우 브리프 | Q9 이야기 생성, AI 모빌리티 |
| 핵심 가치 | 실용성 · 밀착형 일상 | 감정소통 · 인간중심 경험 |
| 대표 제품 | 갤럭시S25, 갤럭시탭 | LG Q9, 슈필라움, LG그램 프로 |
일상의 조력자이자 감정의 공감자
2025년, AI는 단순한 기능 보조를 넘어 일상의 조력자이자 감정의 공감자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기술력과 LG의 감성 인식이 만들어낸 미래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