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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2

실업급여가 월급보다 많다고?…‘198만원 논란’에 숨은 구조적 문제 실업급여가 일하는 것보다 더 많다면, 누가 굳이 일을 하려고 할까요?2026년 최저임금 인상과 맞물려, 실업급여 하한액이 월 198만1,440원으로 책정되면서 다시 한 번 제도의 근본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일할 ‘유인’보다 실업급여 수급이 매력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고용보험 재정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왜 논란이 되는가? (2026년 기준)실업급여 월 하한1,981,440원최저임금 실수령액(4대 보험 등 공제 후)약 1,861,000원실업급여 상한일 66,000원 최저임금 수령자가 하루 8시간, 월 30일 기준으로 벌 수 있는 실수령액보다 실업급여가 더 많습니다.📉 고용보험기금, 벌써 적자2025년 5월 기준, 실업급여 계정 수지는 -1,.. 2025. 7. 14.
"최저임금 인상, 정말 모두를 위한 해법일까?" – 영세사업자와 근로자 모두 ‘동결’ 원해 최저임금이 오히려 고용을 줄이는 ‘역설’을 낳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영세사업자의 67.2%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근로자들조차 40% 가까이 동결 또는 3% 미만 인상 의견을 내면서, 현장의 체감 경기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영세사업자 70% “동결해야 생존 가능”2024년 최저임금은 1만30원, 전년 대비 1.7%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지만, 영세자영업자들에겐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숙박·음식업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 2023년 24.0% → 2024년 26.2%▶ 2.2% p 상승, 업종 중 가장 가파른 증가율이는 소비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이 겹친 탓입니다. 업..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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