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d현대케미칼1 롯데케미칼·HD현대, 석유화학 '빅딜'…“더는 물러설 곳 없다” 중국발 공급과잉의 공포가 현실이 되자, 국내 석유화학 1세대 기업들이 결국 칼을 빼 들었습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대산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하며 ‘제살깎기’ 경쟁을 멈추고, 생존을 위한 ‘자율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이자, 여수·울산 등 다른 단지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무엇이 문제였나? – 공급과잉·중복투자중국이 자국 내 석유화학 설비를 급격히 증설하면서, 저가 공세가 본격화되었습니다. 대산은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각각 연 110만 톤, 85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해 왔는데, 이들이 경쟁하며 출혈을 키운 셈입니다. 어떻게 통합되나?운영 주체롯데케미칼, HD현.. 2025.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