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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의 한 식당에서 기자가 스테이블 코인 카드로 13만원 상당(99테더)을 결제한 사례가 보도되며, 한국 결제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카드의 이름은 레돗페이(RedotPay)로, 홍콩계 핀테크 기업이 발급하는 달러 연동(1:1) 스테이블 코인 기반 체크카드입니다.
💳 레돗페이 카드, 무엇이 특별한가?
발급 방식 | 신용카드 아님, 실명·신분증 등 KYC만 통과하면 국적 무관 발급 |
발급 비용 | 가상카드 10달러, 실물카드 100달러 (2주 소요) |
사용처 | 비자 가맹점 어디서나, 국내 애플페이 결제도 가능 |
결제 방식 | 실시간 시장 환율로 환전, 환전 마진·수수료 최소화 |
결제 수수료 | 약 1% 수준 |
🔍 왜 한국 결제 시장에 충격인가?
✅ 환전 수수료 제로에 가까움 → 기존 카드사 대비 금전적 이득
✅ 애플페이 지원 → 국내 현대카드 독점 구조 흔들 가능성
✅ 발급 쉬움 → 글로벌 사용 가능, 해외여행객 유인 강력
✅ 법정화폐 대체 가능성 → 중앙은행 통화정책 영향 우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거의 없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명하고 빠른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존 암호화폐 결제의 한계(가격 급등락, 느린 처리 속도, 높은 수수료)를 넘어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글로벌 확산 신호
- 태국: 한국계 스타트업 ‘타다’ → 스테이블 코인 택시 결제
- 프랑스: 프랭탕백화점 → 스테이블 코인 결제 도입
- 한국: 강남 식당 → 레돗페이 카드 실사용 사례 등장
📉 경제 전문가들의 경고
박이락 송현경제연구소 본부장은
“민간 결제 수단의 유동성이 중앙은행 영향 밖으로 벗어나면서 금리 정책 유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는
“변화 속도에 맞춘 대응책 마련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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