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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신 주식과 부동산"…15조 빠져나간 '머니무브', 지금 투자자들이 옮겨탄 곳은?

by 머니메신저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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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부터 은행에서 자금이 빠르게 이탈하고 있습니다. 불과 2주 만에 무려 14조8,663억원이 요구불예금에서 빠졌고, 정기예금도 석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어디로 흘러갔을까요? 그 답은 바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입니다.


 은행의 매력 하락, 본격적인 '탈(脫)은행'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2.5%) 이후,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 '큰만족실세예금'(농협): 연 2.4% → 2.15%
  • 은행 평균 정기예금 금리: 2.26% (기본) / 2.57% (최고)
    👉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수익률, 예금자 실망감 ↑
5대은행                            요구불예금          정기예금
6월 1일 대비 감소폭 -14.8조원 -2.1조원
현재 잔액(6월 12일 기준) 611.9조원 938.8조원
 

요구불예금이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으로, 보통 자산가들의 '투자 대기자금' 성격

기준금리도 못 미치는 예금 이자…텅 빈 은행 창구


 '6월 불장(불타는 장)'에 자금 몰리는 주식시장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 투자자 예탁금: 5.6조원 증가 (62.9조원)
  • CMA 계좌 잔액: 2.3조원 증가 (88.4조원)
    이달에만 8조원 가까이 주식시장으로 유입

게다가 코스피지수는 최근 8거래일간 9.17% 상승하며 '정부 주도 증시 부양 기대감'에 탄력 받고 있습니다.


 부동산에도 다시 '영끌 바람'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 서울 아파트 매매가: 6월 2주차 +0.26% 상승 (19주 연속↑)
  • 주택담보대출 증가액(6월): 1.47조원
  • 신용대출 증가액(6월): 6,002억원

👉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 기대감이 부동산 투자심리도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지금 투자자는 '은행이 아니라 기회를 찾는 중'

투자자들은 ‘쥐꼬리 이자’보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예금보다 배당주는 물론, 부동산 소형주택 투자·리츠(REITs)·가상자산 등으로 눈을 돌리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 "지금은 장기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타이밍"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많습니다.

 

💬 지금처럼 시장이 움직일 땐 '눈치 싸움'보다 '전략'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자산, 안전하게 이동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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