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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국 '돈 풀기' 총공세…중 금리인하·일 추경·대만 22조 투입

by 머니메신저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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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일본, 대만이 잇따라 확장적 정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각국 정부의 대응은 자국 경제 부양을 넘어서 아시아 증시에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흐름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0.1%p 인하하며 경기 부양 신호를 보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위축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국유은행 대출 확대 유도,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 등이 함께 발표되며 자금 유동성 확대에 힘을 실었습니다.


일본: 추가경정예산 검토

일본 정부는 10조 엔 규모의 추경 편성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보조금 지급, 저소득층 현금 지원, 디지털 인프라 투자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대만: 22조 원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발표

대만 정부는 무려 22조 원(약 5,500억 대만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금은 반도체·AI 투자, 내수 진작, 청년 고용 지원, 중소기업 자금 지원 등에 투입됩니다.
대만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기술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 아시아 3국 경기부양책 비교

국가주요 정책규모예상 효과
중국 기준금리 인하 0.1%p↓ 내수 회복, 부동산 시장 부양
일본 추경 예산 편성 10조 엔 물가 안정, 내수 강화
대만 경기부양 패키지 약 22조 원 기술산업 강화, 고용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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