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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강화되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 시행을 앞두고, 규제가 덜한 지금 대출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것입니다.
왜 '막차'를 타려는 걸까?
정부는 7월부터 수도권 주담대의 대출 한도를 줄이는 DSR 3단계 규제를 시행합니다. 이 규제는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출 가능 금액이 수천만 원 줄어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구분 현재 규제 전 7월 이후 규제 적용

적용 지역 | 전국 | 수도권만 우선 적용 |
적용 대상 | 총 대출액 1억 이상 | 총 대출액 6,000만원 이상 |
기대 변화 | 한도 여유 있음 | 한도 3~5% 감소 예상 |

실제 변화는 어느 정도?
- 수도권 아파트 구매를 위해 주담대를 계획하던 직장인 A씨는 7월 이후 3,000만원 정도 적게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번 달 안에 계약을 서둘렀다”고 말합니다.
- 특히 다주택자나 추가 대출을 계획 중인 고소득자 사이에서 ‘이달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창구는 대출 상담으로 붐벼
대출 규제 적용 기준일이 가까워지면서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권(2금융권) 창구도 대출 상담 고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을 통한 중도금대출·추가대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마무리 팁
7월 이후엔 수도권에서 대출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미 주택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달 내로 조건을 점검하고 대출 가능액을 확인해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나 지방은 6개월 유예기간이 있으니, 거주지와 자금 계획에 따라 유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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