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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테마주들이 무려 4배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급등이 실체 있는 기대인지, 아니면 '묻지마 광풍'에 가까운 투기인지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테마주 상승률 Top 30 중 절반이 코인 관련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6월 2일~24일 기준 주가 상승률 상위 30개 종목 중 13개(43.3%)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대표적인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목명 상승률(%) 특징
미투온 | 289.30 |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지노 게임 |
카카오페이 | 143.06 | 투자경고 지정, 상표권 출원 |
아톤 | 122.38 | CBDC 실험 참여 |
다날 | 109.55 | 전자결제 기대 |
LG CNS | 93.23 | CBDC 연계 기대 |
신세계I&C | 79.69 | 결제 인프라 관련 |
🚨 실체 없는 기대?…'묻지마 광기' 주의보
이처럼 급등한 종목 대부분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술이나 상용화 준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예컨대 카카오페이는 단순히 ‘KRW’, ‘KPay’ 상표 출원만으로 3거래일간 46.25% 급등했고, 미투온은 자회사의 플랫폼 출시 발표만으로 8000원대까지 폭등한 바 있습니다.
“사업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기대감만으로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타트업·VC도 테마 편승…정책 불확실성은 여전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대통령실의 김용범 정책실장이 해시드 계열사 출신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정책 방향은 미정이며, 현재로선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대감'만 있는 시장
정책 윤곽 | 없음 |
관련 기술 실현 수준 | 대체로 미비 |
주가 상승 이유 | 기대감 위주 |
투자자 경고 | 금융당국, 전문가 모두 주의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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