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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무려 7년 만에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인수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미국 마시모그룹의 오디오 사업부로, 삼성 자회사 하만을 통해 데논, 마란츠, B&W(바워스앤윌킨스)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품게 되었습니다.
📌 인수의 핵심 포인트
인수 주체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
인수 대상 | 마시모그룹 오디오 사업부 (B&W, 데논, 마란츠, 폴크 등) |
인수 금액 | 약 3억5000만달러 (한화 약 5000억원) |
인수 완료 시점 | 2025년 연내 |
💡 왜 5000억원을 썼나?
1️⃣ 고성장 시장
- 글로벌 일반 오디오 시장: 2024년 84조 3000억 원 → 2029년 97조 900억 원 (15% 성장)
- 카오디오 시장: 2024년 12조5000억원 → 2029년 13조 1000억 원
→ 일반 가전보다 빠르게 성장, 특히 프리미엄 오디오 수요 증가
2️⃣ 검증된 수익성
- 하만 2024년 영업이익 1조 3000억 원 (삼성 TV·가전사업 영업이익 1조 7000억 원과 비슷)
- 매출 대비 이익률 매우 높음, 올해 하만이 삼성 가전사업 이익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음
3️⃣ 강력한 시너지
- B&W는 BMW 등 프리미엄 차량에 쓰이는 하이엔드 오디오
- 삼성 스마트폰, TV, 가전제품에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 접목 가능
- ‘삼성 X B&W’ 협업 제품도 예상
🌍 삼성, 오디오 시장 ‘왕좌’ 강화
삼성 하만의 현재 글로벌 점유율:
- 포터블 스피커 1위 (60%)
- 헤드폰 2위 (12%)
- 무선 이어폰 3위 (5%)
- 카오디오 1위 (49%)
이번 인수로 JBL, AKG, 하만카돈 등 중저가 라인부터 B&W, 마란츠, 뱅앤올룹슨 같은 하이엔드 라인까지 풀 라인업 확보!
→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 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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