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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무브 현실화] 예금 전액 보장! 우체국으로 몰리는 이유는?

by 머니메신저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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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시장에 대형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바로 ‘머니 무브’(Money Move) 현상입니다.

 

불안한 2 금융권을 떠나, 예금 전액 보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우체국예금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왜 우체국예금이 주목받나?

예금 보호 한도 전액 보호 (우체국예금보호법) 최대 5,000만원 (예금보험공사) 최대 5,000만원 (예금보험공사)
영업점 수 약 2,400개 1,000~2,000개 약 1,000~1,300개
주요 고객층 60~70대 고령층 전 세대 지역 기반 개인·소상공인
최근 수신 증가액 +4조원 (2024) -25조원(은행권 전체, 2025.1~4월) 신협 +3.7조, 새마을금고 +3.5조
 

👉 우체국의 최대 강점은 정부가 직접 예금을 보호한다는 점. 이로 인해 고령층은 물론 자산 안전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까지 우체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버머니의 ‘대이동’

특히 60대 이상 가입자 비중이 67%에 달하는 ‘챔피언 정기예금’과, 무려 413만 명의 60세 이상 고객이 가입한 ‘저축예금’이 인기입니다.

 

이는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은행 점포 축소로 인해 가장 가까운 우체국을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올해 순이익 2,000억원 돌파 예상

우체국예금은 2023년 1,837억원 순이익, 2024년 2,000억 원 돌파 예상입니다.

 

총자산도 102조원, 보험까지 합산하면 170조 원 규모로 저축은행 전체 자산 120조 원을 압도합니다.


7월부터는 ‘은행 대리업’도 시작

오는 7월부터는 우체국에서 일반 은행 대출 업무도 가능해집니다.

 

일본처럼 우체국이 은행 기능을 보완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금융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지방 주민에게 긍정적입니다.


우체국, ‘금융 공룡’으로 진화 중

‘전액 예금 보호’ + ‘전국망 영업점’ + ‘고령층 수요 집중’ + ‘은행 대리업 확대’까지… 우체국예금은 국내 금융 시장의 대체 안전자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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