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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아파트가 17억에 팔렸다고?”…서울 부동산 이상거래 집중 단속!

by 머니메신저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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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가 시세보다 약 30% 저렴한 17억 원에 거래되었다는 소식인데요,

 

그 이면에는 부모와 자녀 간의 ‘특수관계 거래’가 숨어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거래를 편법 증여로 의심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서울시, 부동산 이상거래 70건 적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자치구와 함께 중개사무소 225곳을 점검한 결과, 총 70건의 의심 거래를 발견했습니다. 주요 유형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유형건수
차입금 과다 28건
편법 증여 11건
허위 신고 1건
기타 30건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편법 증여가 11건이나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부모 자식 간의 거래는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금액은 증여세 회피 시도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불법 중개행위까지 적발

이번 점검에서는 무등록 중개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확인되지 않은 시세 정보를 제공하거나, 특정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을 유도하는 불법 행위도 적발되었습니다.

 

이른바 ‘가격 띄우기’ 및 불법 광고는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실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기에 서울시는 강력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 향후 계획과 대응

서울시는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갑니다. 적발된 의심 사례는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부동산 시장의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조치를 빈틈없이 시행해 투명한 시장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동산 거래, 꼼꼼히 따져봐야

부동산 거래는 단순히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됩니다. 특히 가족 간 거래는 증여세 문제, 시세 차이 등 여러 리스크가 따르므로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불법 광고 여부도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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